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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부터 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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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4학년부터 완자 4학년 학습법

4학년 학습법

  • 상위 1%의 학습법
  • 초중고 통합 공부법
  • 자기주도 학습법 강의
저자 이지은 정보

이지은

  •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 공학 전공
  • 학습법 전문가
  • KBS 2TV ‘세상의 아침’, KBS 1TV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사상의 모든 지식’ 등 출연
  • 스터티플래너 설계
  • 대표 저서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중학교에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법,
    노트 한 권으로 대학가기,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등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자기 주도 학습법

책 제목이‘초등 4학년에 시작하는 자기주도학습비법’이다. 굳이 초등 4학년을 지목한 이유는?

이 책은 학부모들을 위해 쓴 책인데 4학년은 고학년에 대한 부담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부모님들이 느끼기에 ‘고학년이구나’ ‘중학교 공부를 시작해야겠구나’ ‘언제까지 내가 도와줘야 하나’를 민감하게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 4학년을 꼽게 되었다.

학부모 상담을 하시면서‘4학년 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하는 고민이 실제로 많았나?

‘얘가 뭘 잘못하고 있어요’라는 자세한 고민은 중?고등학교에 가야 늘어나고, 초등학교 때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라는 발전하고 싶은 고민들이 더 많다.

4학년은 부모님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마지막 단계이다. 그 전에는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의도를 모른 채 마냥 따라 하는 공부를 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트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한 때가 초등 고학년 때이다. 지도했을 때 방법을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이고,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단절되기 직전의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무언가를 알려주고 이끌어나가기에 이 시기가 참 중요하다.

‘부모와의 단절이 되기 전 마지막 기회다’라는 것 이외에 4학년의 특징은 또 무엇이 있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고, 해도 안 되는 것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된다. ‘수학이 싫어 수학을 못해’ 이런 것은 자신의 능력의 차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선생님이 싫다든지 하는 이유를 들며 하기 싫은 과목이 생긴다. 또 ‘엄마한테 혼나서 난 이제 뭘 안 한다’ 등으로 말이 안 되는 논리를 펼쳐 호불호를 표현한다.

주변을 보면서 내 위치를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내가 다 좋아할 수 없지만 어떻게 하면 나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기엔 좋은 시기이다.

4학년 때 자기주도학습법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중요한 것은?

학습 과목별 공부 방법, 암기법 등 구체적인 학습 깊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을 막 시작할 때는 자기주도성이 우선이다. 규칙적인 생활이 있어야 규칙적인 공부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침식사와 취침시간이 자연스럽게 몸에 붙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 자는 시간, 아침식사, 가방 싸기, 매일 한 두 시간은 내공부하고 책 읽기 등 기분이 좋든 나쁘든 피곤하든 소풍을 갔다 왔든 엄마한테 혼났든 내 감정과 상관없이 생활 중에 붙어있으면 그 다음에는 어떤 공부에 적용하더라도 스스로 자기가 하게 된다.

그리고 자존감,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아이큐와 상관없이 감정 조절 능력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표를 내지 않기 때문에 모르다가 중학교 가면 잘하고 못하고가 나뉘어지는데 잘 못하는 쪽은 대부분은 감정조절능력이 약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려 할 때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주어야 한다.

습관을 만들고 마음상태를 만들어 가기 위한 효율적인 추천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아침식사와 매일 공부하는 규칙성, 복습 세 가지이다. 고3 상위 0.1% 학생에게 조사한 결과인데, 공부시간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차이가 난 것은 아침식사, 매일 공부하는 규칙성이었고, 취침시간, 풀었던 문제집 권수, 핸드폰 사용시간 등은 비슷했다.

첫 째, 아침식사는 규칙적인 생활의 시초인데,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그때 아침 식사를 안 하면 다른 뇌로 고등학교를 시작하는 것이다. 즉, 성장의 질이 달라진다.

둘 째, 매일 스스로 하는 공부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숙제, 강의, 수업 시간을 제외한 시간이다. 학원 갔다 와서 숙제 하면 자기 공부 다 끝났다고 하는데 그건 숙제지 공부가 아니다. 초등학교 때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 30분이라도 좋다. 매일 내가 스스로 30분 동안 무엇을 공부할까를 정하는 것부터 연습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3시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다져놓는 것이고, 스스로 지키는 공부시간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변하지 않는 것이 좋다. 7시~7시 반으로 정했으면 그것을 매일 매일 주말이든, 방학이든 항상 지키다 보면 자기 공부의 기준이 된다. 지금은 30분이지만 나중에 그것을 중심으로 공부 계획을 보태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규칙성이 내 몸에 붙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복습이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은 예습보다 복습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수업에 대한 그날의 복습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줘야 한다.

책 보면 고학년은 환경별로 전략이 달라야 한다고 했다. 4학년, 5학년, 6학년 이렇게 나뉘어 있다. 이것을 꿰뚫는 통합적인 공부법은 무엇인가?

첫 째, ‘집중’이다. 집중이란 떠들지 않고 선생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왜 저런 얘기를 하는지 생각을 하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집중을 하면 문제집을 볼 때도 시야가 달라지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도 파악된다. 생각하기가 어려우면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수업을 듣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생각하면서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둘 째, ‘찾아보는 공부’이다. 문제를 풀 때도 별표치고 채점하는 것만 하지 말고 문제를 풀다가 모를 때 교과서를 다시 찾아보고, 학교에서 배운 수업 개요를 찾아보는 것이다. 찾다 보면 내가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아 이게 20쪽에 있었다’ 이렇게라도 기억이 날 수 있다.

셋 째, ‘독서’이다. 단,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해서 스스로 느끼도록 해야 한다. 표지가 예뻐서 샀는데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탐정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작가 책은 모두 재밌다 등 독서 능력이 생기도록 해주어야 한다.

끝으로 4학년 학생, 학부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생들에게 ? 자신감을 가져라!
친구들이 벌써 중학교 수학을 공부한다거나, 외국에 공부를 하러 가는 등 주변 상황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 엄마는 왜 안 시켜주지 하고 원망하기 보단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 한다. 그렇지만 아직은 책을 읽고 많이 자고 많은 꿈을 꾸는 것이 훨씬 공부하는 힘을 축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모님들께 ? 강박관념을 버리고, 함께 공부해라!
빨리 무언가를 알아서 아이에게 필요할 때 언제라도 도움을 주고 정보를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되겠다라는 강박관념을 없애야 한다. 내가 11살 때 어땠지 떠올리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11살에 어떤 거짓말을 했고, 뭐 때문에 울었고 신났고 자랑스러웠고. 이런 감정의 수준들을 기억하면 아이를 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얘가 이렇게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유가 그런 느낌 때문이겠구나. 그 정도의 수준을 가진 인격체구나’ 하는 걸 알고 접근하면 된다.


제일 좋은 건 부모님이 함께 공부 시간을 지켜주시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뉴스보고 드라마 보고 과일 깎아 먹으면서 아이에겐 ‘넌 숙제 해 공부해’ 는 안 된다. 아이가 공부하기 싫단 생각이라기 보다 나만 따로 무언가를 한다는 외로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30분은 엄마는 같이 가계부라도 쓰면서 아이가 그 시간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30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몇 개월 필요하면 수년까지 같이 견뎌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같이 공부시간을 좀 견뎌서 이 시간이 참 좋은 시간이구나 경험하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 본보기가 되어 주어야 한다. 엄마 아빠를 보면서 밥은 저렇게 먹고, 옷은 저렇게 입고, 할머니한테는 저런 호칭을 쓰는 것이라고 배운다. 그러므로 ‘엄마는 저렇게 공부하고 밑줄을 긋네’ 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부작용이 없고 오랫동안 축적되는 공부습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