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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부터 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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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실

완벽한 자기주도 학습의 결정판 완자! 초등 4학년의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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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하는 아이들! 학부모 대처법
저자 엄연옥 정보

엄연옥

  • 엘티엘코칭연구소 소장
  • 경기외고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 EBS 60분 부모 학습컨설턴트 출연
  • 대표저서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입학사정관제 학습법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내 아이를 망친다
    공부 잘하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공저)

엄연옥 엘티엘 코칭연구소 소장님이 알려주는 초등 4학년에 시작되는 아이들의 변화와 학부모 대처법

제목이‘4학년부터 시작하는 입학사정관제 비법’이라고 했다. 4학년이 시작점인 이유는?

초등 저학년은 공부의 호기심을 발동해야 하는 시기이고, 4학년이 되면 호기심만으로는 안 되고 공부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두뇌력과 연관되어 있는데, 뇌의 시냅스가 10-11살까지 성장한다. 시냅스 가지가 쓰는 건 튼튼하게 되고 안 쓰는 건 잘려나간다. 이때 만약 공부에 집중을 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하게 되면 시냅스 가지들이 다 같이 굵어진다. 사과나무를 예로 들어보자. 사과가 많이 열렸는데 솎아주기를 하지 않으면 상품 가치가 없어진다. 뇌의 시냅스 가지도 같은 원리로,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호기심으로 이것 저것 하던 것들을 그대로 노출시키면 산만해진다. 가지가 다 굵어진 후 다시 바로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4학년 정도가 되면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4학년부터 인지 쪽 능력이 발달 성장하는 시기인가?

그렇다. 그때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시기이다. 동기는 하루아침에 잡을 수 없다. 2박 3일 캠프를 진행하면 동기가 쫙 올라가는데, 한 두 달 후에 얼마나 유지되고 있나 보면 2~3%밖에 안 된다. 그러나 동기는 끊임없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이다. 동기를 상승시켜 인지와 행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다.

4~5학년 학부모들의 고민은 무엇인가?

아이가 너무 수동적이다. 내가 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고민으로 꼽는다. 방송을 할 때(EBS 60분 부모) 생방송 들어가기 전에 집에서의 일상을 촬영하고 먼저 분석한다. 일상 찍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식탁에 먹을 것이 있으면 ‘엄마 이거 먹어도 돼?’하고 묻는다. 하물며 먹는 것 까지도 물어보는데 공부는 오죽할까란 생각이 든다.

그때 가장 먼저 잡아줘야 할 습관은 무엇인가?

능동적인 아이로 변화시키려면 조금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어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학년이 되면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면?

4학년이 되면서 자아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그 전까지는 엄마가 시키면 잘 했었는데 이때쯤 되면 수동적이면서도 시켜도 잘 안 하는 부분이 생긴다. 공부에 있어서도 조금씩 삐뚤게 가는 성향이 나온다. 수동적이면서도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니까 안 되는 부분이 생기면서 부모님들은 속병이 생긴다.

부모님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대처를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자신이 클 때처럼 해보니까 되지가 않는다고 한다. 또 하나는 남편과 교육관이 상충되어 생기는 트러블이 많다. 아이를 위한 아빠의 길을 알면 좋은데 한 번씩 툭 들어와 과정은 알지도 못한 채 결과를 가지고 종결만 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전에는 엄마와 아이가 성향이 안 맞아도 규범이 있어서 아이들이 참기도 하고 부모도 참았는데, 요즘은 개성 있게 키워서 아이들이 부모이기 때문에 참아야 한다는 개념이 약하다. 또 예전엔 이웃사촌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등 완충지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보니 부딪혀버린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그 부딪혔을 때 강도가 많이 남아있는 아이들이 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엄마가 시켜서 하는 것이란 것만 머리 속에 남아있다. 엄마는 얘는 하루 종일 앉아있는데 공부 성과는 낮다고 이야기한다. 초등학교 때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공부 분량은 많아지고 시간은 동일한데 결국은 성과가 나지 않아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초등 4~5 학년부터 잠재되어 있던 것들의 결과이다.

교과과정도 달라진다. 수준이 갑자기 확 높아진다던데?

그래서 아이도 좌절을 한다. 그때 욕심 있는 아이들과 시켜서 하는 아이들 두 부류가 있다. 욕심 있는 아이들은 뭔가 도와주면 불안함으로 안 갈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불안함을 가지게 된다.

유아기 때는 말을 배우는 시기고 초등은 함께 추구하는 시기이다. 아이가 좌절을 느낄 때 도와줘야 하는건데 ‘왜 안돼 왜 못해’라고 하면 아이는 더 좌절을 하고 물어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수영을 배울 때 코치가 ‘팔은 이렇게 다리는 이렇게 저어’라고 알려주면 머리로 이해가 다 가지만 정작 물 속에 들어가면 꼬로록 가라앉는다. 그때 코치가 옆에서 호흡도 해주고 팔 다리를 저어준다. 그 단계를 거치고 나면 코치가 물 속에 있으면 걸리적 거린다. 그때는 코치는 물 밖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알려준다. 그것이 피드백이다. 피드백은 앞에서 같이 해주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므로 초등은 엄마들이 옆에서 같이 해줘야 하는데, 피드백만 하려고 하니까 피드백이 나쁜 소리만 가게 되는 것이다.

상담한 학생과 부모 중에 사례를 든다면?

초등 4학년 학생과 엄마가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아이가 전혀 통제가 안되고 대드는 문제가 있었다. 초등은 아이의 문제라기 보단 엄마 문제가 더 크다. 엄마는 사랑을 100을 주었지만 그 아이는 사랑을 30밖에 못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엄마가 100을 준 것이 기준이 아니라 아이가 30을 받은 것이 중요한 점이다. 그 문제를 조정했더니 아이가 엄마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사실은 엄마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조금씩 좋아지고 이후 공부로 연결된다. 엄마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언을 할 수가 없으니 모든 것이 틀어진다.

또 한 사례는 아이는 행동수치가 높고 자립적인데 엄마는 규범적인 가정이었다. 그러다 보니 여자아이까지 머리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있었다. 엄마에겐 아이 성향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하고, 아이에게는 스스로 규범이 약하다를 인지하도록 하니 그 작업만으로도 변화가 왔다.

초등 고학년은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것 같다. 끝으로 4학년 학부모들에게‘이것만은 안 된다’라고 경고할 독이 되는 교육법을 일러준다면?

참는 것이 가장 독이 된다. 특히 강하지 못한 엄마들은 계속 참다가 한 번에 확 화를 낸다. 그럼 하려고 했던 것 더 많이 혼내게 되고 그리고 나서 미안한 마음에 다음날은 당연히 야단 쳐야 할 것까지 넘어가버린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10분 15분 더 할 때 그만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데 내버려두면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는 엄마 기분대로 한다. 기분 좋음 더 하게 해주고 나쁘면 못하게 하고’ 그러면서 트러블이 생긴다. 이것이 자녀 양육에서 가장 나쁜 패턴이다.